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의회 100여명 참여

【청주=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청주시가 7일 오전 10시 병천천에서‘1사 1하천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하천정화활동을 펼쳤다.

정화활동에는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 등 관계직원 20여 명과 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병천천 환희교에서 시작하여 양 구간으로 나뉘어 하천 내 쓰레기를 수거하고 외래식물 및 하천주변 잡목을 제거 하는 등 하천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많은 외래식물이 자라나고, 나들이객이 버린 쓰레기가 떠밀려와 지저분했던 하천 변은 이들의 노력으로 깨끗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이 날 하천정화활동에 참여한 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의회는 평소 1사 1하천 사랑운동에 활발히 참여하여 2017년 및 2018년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등 시민의 쉼터인 하천을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시는 하천수질개선과 하천생태의 건강성회복을 위해 52개 단체의 참여 속에 1사 1하천 사랑운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하천의 중요성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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