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8일 밀양시 상남면행정복지센터는 예림방면 마암산 터널 출구 방음벽에 진달래 LED 경관조명 벽화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읍면동마다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시행하는 작은성장동력 아이디어 사업의 일환으로 종남산 진달래 군락지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했다.

진달래 경관조명 벽화는 입체형 LED조명으로 낮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감상할 수 있고 어두운 밤거리를 은은하게 밝혀주며, 밀양 8경의 하나인 종남산 진달래 홍보도 함께 해 더욱 효과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진 상남면장은 “수년 동안 종남산 진달래 군락지를 명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해마다 볼거리가 풍성해지는 종남산과 상남면을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여론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상남면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남면은 2017년부터 종남산 진달래 묘목 식재, 진달래 홍보판, 등산로 안내 이정표, 전망대 포토존 설치 등의 작은성장동력 사업을 실시하여 종남산을 찾는 지역 주민이나 내방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