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진행

▲ 학생정보올림피아드 학교대회 <사진=이갑준 기자>
【충북ㆍ세종=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이 주관하고, 충북도내 각급 학교가 주최하는 '제33회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 학교대회'가 14일부터 17일까지 5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충북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부문별로 초등학교(14일), 중학교(16일), 고등학교(17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학생들은 지난 3월말부터 대회 운영 서버를 통해시범운영 테스트를 거쳐 대회에서 사용할 컴퓨터 점검과 답안제출 프로그램 실습 등을 연습하며 대회를 준비하였다.

학교대회 결과는 참가학생 학교별로 5월 23일에 안내되며, 학교대표로 선발된 학생들은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 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는 초・중・고교 소프트웨어(SW) 인재들이 논리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컴퓨터 프로그램을 작성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겨루는 충북 최고 전통과 권위가 있는 소프트웨어 분야 대회다.

학생정보올림피아드 학교대회는 학생들이 각 학교에서 공통 서버에 접속하여 초∙중∙고등학교 급별 공통문제를 컴퓨터 알고리즘으로 구현하여 온라인으로 답안을 제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는 1984년 제1회 전국PC경진대회로 시작해 1996년부터 지금의 한국정보올림피아드와 함께 대회명을 사용했으며, 지난 33년간 프로그래밍 및 SW개발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우수한 SW인재 발굴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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