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창녕군 성산면은 17일 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18개 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폐기물 수집경진대회를 가졌다.

성산면은 농경지와 마을주변에 방치된 농약빈병과 농약봉지류 등을 이장과 새마을지도자를 중심으로 전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지속적인 수집활동을 해왔다.

또한 지난달 22일 부터 이달 24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농폐기물 불법소각‧투기 행위에 대한 계도 및 쓰레기분리배출 요령 교육도 함께 하고 있다.

면은 리동별로 수집된 양에 따라 수집 장려금 지급과 더불어 실적이 좋은 8개 마을에 대해서는 연말에 실적평가를 통해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예병규 면장은 “자원의 재활용과 농촌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영농폐기물 수집행사를 계속해 나갈 것이며, 쾌적하고 청정한 성산마을 만들기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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