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주관기관 선정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은 혁신적 창작활동인 메이커 운동의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비 공모로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3D프린터와 레이저커팅 등의 장비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창작활동공간을 만들어 창작물을 생산·판매하는 것까지를 목표로 한다.
강동대는 앞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평생교육을 비롯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
강동대는 아이디어 창작 공간 ‘꾼 스페이스’라는 주제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운영 할 계획이다.
또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산업체종사자 △고령자/은퇴자 △일반인으로 구분해 맞춤형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류정윤 총장은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운영 주관기관으로 선정 된 것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창업 활성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 선정은 참여기관인 음성군이 대응투자(2천만원)를 확약하는 등 강동대학교와 음성군의 적극적인 협업 행정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충북세종 취재본부 조항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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