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건강한 시력유지, 경제 부담을 덜어주고자

【충북ㆍ세종=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17일 청주시에 따르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등 개안 수술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한부모가정 및 관내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백내장과 망막질환, 녹내장 등의 안질환으로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사람이다.

지원범위는 신청질환과 관련하여 수술비 및 혈액, 소변, 심전도, 눈초음파등 사전검사비 등이며, 간병비와 상급병실료, 제증명료, 보호자 식대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절차는 보건소에 신청접수를 하면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심사가 이루어지며 재단에서 대상자로 선정돼야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선정 전 수술 받은 경우는 지원받을 수 없다.

보건소 관계자는“시민의 건강한 시력을 유지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개안수술비 지원 신청을 원하는 경우에는 수술할 병원의 안과 진단서 또는 진료소견서(수술명), 한부모 가정 ‧ 수급자 ‧ 차상위 증명서를 지참하여 청주시 관할 보건소(상당, 서원, 흥덕, 청원보건소 지역 보건팀)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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