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오산문화재단(이사장 곽상욱)은 오산시립미술관 대강의실에서 ‘시민축제기획단’을 구성하고 1차 간담회를 진행했다.
【오산=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오산문화재단(이사장 곽상욱)은 5월 16일 오산시립미술관 대강의실에서 시민주도로 지역을 대표하는 오산독산성문화제를 기획하고 운영하자는 취지아래 ‘시민축제기획단’을 구성하고 1차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민축제기획단 간담회에는 오산대 문화관광이벤트학과 이완복교수를 위원장으로 축제에 관심을 가지고 신청한 시민, 오산시청·오산문화재단·오산문화원·오산예총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제10회 오산독산성문화제의 성공적 기획과 운영을 위해 지난해 독산성문화제를 평가하고 올해 기획방향을 토의하는 첫 걸음을 내딛는 자리였다.

시민축제 기획단 위원장인 이완복 교수는 “올해 오산독산성문화제는 시 승격30주년과 함께 오산독산성문화제가 10회를 맞이하는 의미 깊은 행사로 축제의 정체성을 살려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예술축제를 넘어 오산의 관광 상품화 축제로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구성원 모두는 제10회 오산독산성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기획, 홍보, 운영, 모니터링까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여 이루어나가자고 뜻을 함께했다.

한편 올해로 10회째인 오산독산성문화제는 오산의 대표 문화재인 독산성을 테마로 지속적 콘텐츠 개발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8년도와 2019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되어 경기도의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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