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울뉴스통신】 이동주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지난 22일부터 에너지 복지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바우처사업 접수를 시작했다.

에너지 복지취약계층에 에너지바우처를 지급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는 본 사업은 올해부터 냉방 바우처도 신설됐다.

냉방 바우처로 모든 국민이 따뜻한 겨울뿐만 아니라 시원한 여름까지 보낼 수 있게 됐다.

지원대상은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만65세노인, 만6세미만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성질환자가 수급자(본인) 또는 세대원이 해당되는 가구다.

지원금액은 가구원수에 따라 하절기(5000~1만1500원), 동절기(8만6000~ 14만5000원)로 나눠 한도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신청기간은 9월30일까지로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행정복지센터나 제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에너지관리팀 또는 한국에너지공단 콜센터(1600-31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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