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소재 병원에 안치 …완도해경 조사중

【광주ㆍ전남·완도해경=서울뉴스통신】 서명환 기자 = 10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9일 오후 12시 30분경 진도군 고군면 내동리 앞 400미터 해상에서 T호(12톤, 진도선적, 양식장관리선) 선장 이모씨(56세, 남) 가 전복 가두리 양식장 작업을 하다가 틈새에 끼어 있는 변사체를 발견하고 오후 12시 42분경 112경유 완도해경 상황실에 신고하였다.

발견된 변사자는 남성이며, 키는 173cm 상의는 긴팔 회색티, 하의는 검정색 반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고도 부패가 시작되어 얼굴은 알아 볼 수 없는 상태로 완도군 소재 병원에 안치 시켰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양 손가락이 부패되어 지문채취가 어려워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국과수에 부검 의뢰하여 조사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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