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 에코뮤지엄연구회출범식 모습.
【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에서 진행하는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인 시흥에코뮤지엄 조성 사업의 새로운 도약과 시작을 알리는 시흥 에코뮤지엄 연구회 2기 출범식이 지난 6월 10일 오후 4시에 월곶공판장 아트독(경기도 시흥시 월곶해안로 205)에서 성공적으로 추진됐다.

시흥에코뮤지엄 연구회는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의 핵심인 시민주도성과 참여 가치를 실천하고 발전시킨 민관협의체로 지난 2016 ~ 2018년 1기 연구회 활동을 통해 시흥의 시민 연구 기반 조성, 지역 내 문화자산 발굴 보존 및 활용 등을 통한 지역 문화재생 등의 사업을 주민 주도하에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흥에코뮤지엄 2기는 지난 3년간의 성과에서 한 단계 도약하여 시민 참여 주도성을 강화하고 지역 내 에코뮤지엄 사업 정책적 기반 마련 및 확산을 위해 함께 참여하고 실천 할 수 있는 시민과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으로 재구성하여 출범하게 되었다.

이번 출범식에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광률 위원과 경기문화재단 강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여 시흥에코뮤지엄 연구회 2기 출범을 축하하고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또한 시흥 에코뮤지엄의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정책적 제도 마련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출범식은 시흥에코뮤지엄 사업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이며 나아가 한국형 에코뮤지엄 사업의 주민참여와 시민 주도성 이라는 핵심 가치를 정립해 가는 선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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