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고등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 뮤지컬 키스 더 춘향 공연 <사진=이갑준 기자>
【충북ㆍ세종=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충청북도교육문화원(원장 최광주)이 14일 오후2시 대공연장에서 도내 중·고등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댄스뮤지컬 ‘키스 더 춘향’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익숙한 고전인 ‘춘향전’을 한국무용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과거와 현재를 교차해서 보여주는 춘향의 사랑이야기를 통해 순수하고 운명적인 사랑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는 웃음과 감동이 있는 댄스뮤지컬이다.

이 공연은 춤의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퓨전 춤 공연으로 한국무용뿐만 아니라 발레, 힙합, 재즈 등 다양한 춤 장르를 만날 수 있다.

충북교육문화원 관계자는 “화려한 춤과 볼거리가 풍성한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무용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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