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서울뉴스통신】 박선영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뱃들공원 일원에서 ‘2019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체험교실은 보은군이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로 운영 3년째를 맞으며 교통안전, 통학차량안전, 승강기, 재난생활 체험존 등 총 11개 체험분야 20여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프로그램은 화재대피, 승강기 안전, 지진, 심폐소생술, 소화기 체험 등으로 일생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재난발생 시 어린이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 직접 체험해 보며 몸소 익힐 수 있도록 어린이눈높이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이며,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전건설과 안전총괄팀(540-34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문규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사고 발생 시 대응력을 높여 본인과 이웃들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생활속에 꼭 필요한 교육”이라면서 “군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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