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정상현 기자 = 김해시는 지역 전체 115개 초중고교 입구에 부착된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표지판을 이달 말까지 일제 정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낡은 표지판을 보수하는 한편 부정·불량식품 신고방법 등을 안내해 학교 주변 안전한 식품 구매 환경이 조성되도록 한다.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 주변 200m 이내 통학로에 있는 문방구, 슈퍼마켓 등에서 건강저해식품, 부정·불량식품, 유해첨가물 식품 등의 판매를 금하는 제도이다.

시 김철곤 위생과장은 “표지판 일제 정비뿐 아니라 학교 주변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전담관리원을 배치,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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