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서울뉴스통신】 김진권 기자 = 영암군은 지난 12일과 14일 청소년수련관과 삼호드림스타트에서 야간 부모교육 '하하호호 Clean 하우스'를 각각 진행했다고 17일 전했다.

드림스타트아동 부모 및 주양육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총 2차례에 걸쳐 동부권, 서부권으로 나눠 각각 실시했고, 효과적인 정리수납의 이론과 만능 물티슈세제 만들기 실습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주양육자로 하여금 아동이 정서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있어 쾌적한 양육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실생활에 실천 가능한 정리수납법을 통해 가정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했다.

또한 군에서는 부모교육을 진행하는 동안 참석한 부모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동반아동을 위한 돌봄교실을 병행하여 추진했다.

참여한 수강생 중 한 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집의 정리정돈 상태를 돌아보게 되었다.”며 “실제로 가정에서 쓸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직접 만든 만능물티슈를 어서 가서 써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영암군 드림스타트는 하반기에‘우리 아이와 원만한 소통 및 공감대화’를 주제로 2차 부모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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