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티켓 교환권 방송 진행 ···일반 예매보다 하루 앞서 예매···구매 고객에게 '원샷 치킨&음료' 증정

▲ 잠실 야구장 전경.(사진 제공 = 현대백화점그룹)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현대홈쇼핑이 '800만 야구팬'을 위한 프로야구 입장권 판매 방송을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은 22일(토) 오후 5시 25분부터 LG트윈스 홈경기 티켓 교환권 '무적 티켓' 방송을 진행한다고 17일 전했다.

현대홈쇼핑은 젊은층을 겨냥해 뮤지컬·워터파크 등 다양한 문화·레저 상품에 이어, 국내 대표 스포츠 중 하나로 꼽히는 프로야구 입장권 방송을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무적 티켓'은 다음달 9일부터 시즌 종료시까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 홈경기 중 원하는 경기를 선택해 입장할 수 있는 상품이다.

좌석은 원정팀 응원석인 3루쪽 블루(114~116·216~218 블록)·레드(117~122·219~226 블록)·네이비(318~334 블록)로, 현대홈쇼핑은 각 좌석을 4장·6장·8장 단위로 판매한다.

블루석의 경우 4장 6만4천 원·6장 9만4천 원·8장12만1천 원, 레드석은 4장 5만4천 원·6장 7만9천 원·8장 10만2천 원, 네이비석 4장 4만4천 원·6장 6만4천 원·8장 8만3천 원에 선보인다. 회사 측은 좌석별로 15~20% 할인 가격으로, 고객이 선호하는 경기 일정에 맞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홈쇼핑은 이 날 방송을 통해 티켓 교환권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일반 예매보다 하루 빨리 예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현대홈쇼핑은 LG트윈스 홈경기 티켓 교환권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잠실 야구장의 대표 메뉴인 '원샷 치킨&음료'를 최소 2장, 최대 4장까지 증정한다. 여기에 현대H몰 모바일앱으로 1천 원 할인과 적립금 증정, 스타벅스 음료 교환권도 추가로 제공한다. 방송 중 구매한 고객 4명을 추첨해 LG트윈스 이천웅·채은성·이형종·정우영 선수의 밀리터리 싸인 유니폼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홈쇼핑은 이 날 방송이 프로야구 입장권 판매 방송인 만큼, 시청자들이 잠실야구장의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트윈스 치어리더들이 게스트로 방송에 출연해 화려한 치어리딩을 선보일 예정이며, LG트윈스 타일러 윌슨(Tyler Wilson)과 정우영 선수의 인터뷰·잠실야구장 응원 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프로야구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스포츠인 점을 고려해, 다양한 혜택을 담은 LG트윈스 홈경기 티켓 방송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문화·레저 콘텐츠 이색 방송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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