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19건 안건 처리 16일간 일정 마무리

【대전ㆍ충남=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대덕구의회는 18일 제4차 본회의를 갖고 3일부터 열린 제243회 제1차 정례회 16일간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중에는 의원이 발의한 조례 9건을 포함한 조례안 15건, 결산승인안 3건, 의견제시안 1건 등 총 1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그중 5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상임위원회별 안건 처리현황을 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은희·더불어민주당)에서는 해당 소관 조례안 2건, 결산승인안 1건을 심사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경수·더불어민주당)에서는 소관 조례안 5건, 결산승인안 3건을 심사했다.

사회도시위원회(위원장 김태성·더불어민주당)에서는 소관 조례안 8건, 결산승인안 2건, 의견제시안 1건을 심사했다.

또한 17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홍태·자유한국당)에서는 소관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18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8회계연도 기금결산 승인의 건 등 총 3건을 승인했다.

아울러 7일, 18일 제2․4차에 열린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조례안 15건, 의견제시안 1건, 결산승인안 3건 등 총 19건을 최종심의 의결했다.

그리고 12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이경수 의원과 오동환 의원(자유한국당)이 구정질문 했다.

이 의원은 구정질문에서 대전도시철도 2호선 신탄진 연장을 위한 대전시와의 협의 사항, 구민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방안과 신탄진 봄꽃축제 부활의 방법으로 덕암동 주민자치회 중심으로 덕암동 벚꽃축제 추진을 위한 구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건의했다.

오 의원은 지역 폐가에서 발생하는 방치된 쓰레기 문제와 치안 악화로 인한 주민불편사항 해결방안과 대화동에 조성된 도심으로 돌아온 등대의 개방 공간으로의 운영 방안, 산업단지 악취로 인한 주민 고통 해소를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건의했다.

또 7일, 12일 2․3차 본회의중에 김수연 의원(자유한국당), 이경수 의원, 김태성 의원, 김홍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5일 한남대학교 성지관에서 대덕구 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청소년 아카데미 초빙 강사 방송인 김제동씨의 고액 강연료로 붉어진 논란에 대한 각자의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서미경 의장(더불어민주당)은 정례회 마무리 발언에서 “집행부에서는 구정질문 등을 통해 의원님들이 제기한 문제와 정책 제언은 구제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해 대덕구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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