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새미로봉사단·수도업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힘 보태

【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정상현 기자 = 김해시 진영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우곤)는 지난 18일 김해시 환경미화원으로 구성된 온새미로봉사단과 함께 진영읍 한 독거노인 기초수급자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수혜 대상자는 평소 거동이 불편해 청소를 제때 하지 못하고 고장 난 수도시설을 고칠 여력이 없어 수돗물을 사용하지 못하는 딱한 처지였다.

이를 알게 된 진영읍센터는 김해시 수도과, 청소행정과, 지역 수도시설업체인 성산건설(대표 성재호), 온새미로봉사단과 협력해 수도시설을 개선하고 대청소를 했다. 또 진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승배)에서 어르신 건강을 위해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온새미로봉사단 김종봉 단장은 “우리들의 작은 실천으로 독거노인분이 무더운 여름철 위생적인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우곤 진영읍장은 “2018년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한 온새미로봉사단과 진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도움에 감사드리며 진영읍민이 모두 웃는 그날까지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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