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도심속 푸른교정 조성 학생 정서함양 공간 마련

【대전ㆍ충남=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7일 대전진잠초(왼쪽)와 대전갈마중(오른쪽) 2개교에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감성숲 조성사업’을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감성숲 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2개교를 선정한 가운데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생태숲을 조성하고 물부족시대를 대비한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해 학생들의 교육적 관심도를 높이고 물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속 푸른교정 확대로 학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긍정적 사고방식을 고취시키고 감성 발달에 도움을 주며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해 수자원 재활용으로 자연친화적인 교육공간을 만드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표남근 시설지원과장은 “감성숲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과 학창시절의 추억을 만드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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