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학대 예방의날’ 맞아 신흥역 등에서 캠페인 펼쳐

▲ 성남 수정,중원,분당 경찰서가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해 지하철 역 등에서 시민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수정경찰서
【성남=서울뉴스통신/김대운 기자】성남수정·중원·분당경찰서는 노인학대 집중 신고 기간을 맞아 경기남부 노인보호전문기관,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수정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신흥역에서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신흥역 및 지하상가를 오가는 시민들에게 노인보호전문기관 신고접수 절차 등이 기재된 전단지와 노인학대 신고 전화번호(1577-1389 또는 112)가 부착된 홍보물품을 나눠주는 등 노인학대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였다.

경찰은 노인학대의 사회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이달 14일부터 30일까지 노인학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 하고 있다.

경찰은 이 기간 동안 학대예방경찰관을 중심으로 노인관련시설을 방문하여 노인학대 예방·인식 전환 교육을 진행하고 피해노인 회복과 필요한 복지서비스 지원 연계 등 노인학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성남수정경찰서 최규호 서장은 “노인학대는 사회적으로 심각한 범죄임을 알리고,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유도하여 사각지대에 방치된 학대피해 노인들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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