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실시, 세입세출결산 승인 조례안 14건 처리

【충주=서울뉴스통신】 이동주 기자 = 충북 충주시의회(의장 허영옥)는 6월12일부터 17일간 열린 제235회 제1차 정례회를 28일 폐회했다.

회기 첫날인 12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상임위원회 연석회의를 열어 2018년도 세입세출결산을 총괄심사하고, 13일과 14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사 및 2019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추진실적 보고 청취, 17일에는 2018년도 세입세출결산 예비심사, 1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8년도 세입세출결산심사’를 본회의에 회부했다.

19일부터 26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해 시정 주요시책에 대한 이해를 위한 서류감사와 함께 사업추진의 적절성에 대한 현장 감사를 병행하여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복지위원회는‘기록물 전시 관련’ 등 62건, 산업건설위원회는 ‘청년몰 조성사업 관련’ 등 16건으로 모두 78건의 사업에 대해 시정발전을 위한 개선을 건의했다.

또‘투자유치 업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등 8건의 수범 사례를 발굴해 해당 시책을 확대토록 요청했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14건의 조례안을 의결했으며, ‘2018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17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허영옥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통해 잘한 점에 대해서는 우수사례로 지정해 공유하고, 잘못된 점은 개선을 요구하는 등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충주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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