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강한 네트 메론 품종과 켄틀루프 품종 교배 … 향기 강한 사향에서 이름 따

▲ 9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고객이 '황금당도 머스크 메론'을 구경하고 있다.(사진 제공 = 롯데쇼핑)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롯데마트는 11일부터 전 점에서 7월 제철을 맞이한 메론 중 향이 강한 것으로 유명한 머스크 메론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2종으로 일반 머스크 메론을 1통에 5천900원, 롯데마트 자체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인 '황금당도'의 머스크 메론을 1통에 9천900원에 판매한다.

머스크 메론은 향기가 강한 네트 메론과 켄틀루프를 교배한 품종으로, 향기가 강하다고 알려진 사향(Musk)에서 이름을 따왔다.

강한 향에 못지 않게 당도 또한 높아, 평균 13 브릭스 안팎의 일반 메론보다 높은 15~20브릭스의 당도를 자랑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황금당도 머스크 메론'은 다른 머스크 메론의 당도에 비해 약 20% 높은 당도의 상품을 엄선해 꿀 같이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메론은 밑부분을 눌렀을 때 말랑말랑하고 겉 부분이 단단한 상품이 맛이 좋다. 또한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칼륨이 배출되면서 각종 노폐물이 배출되어 건강에 좋으며, 고혈압, 뇌경색의 예방을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9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고객이 '황금당도 머스크 메론'을 구경하고 있다.(사진 제공 = 롯데쇼핑)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