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초~100초 분량의 응원 영상, 31일까지 접수…총 상금 1천920만 원, 초등학생 이상 참가 가능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응원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제100회 전국체전'에 전 국민이 참여하고 응원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31일까지 접수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국체전 참가선수 및 관계자를 응원하거나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전국체전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20초~100초 분량의 영상으로 표현하면 된다.

접수방법은 응원 영상을 개인 SNS 채널(페이스북, 유튜브)에 업로드 한 후, 공식 홈페이지(100th.sportseoul.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작된 영상은 저작권법상 정당한 사용이 가능해야 하며, 접수된 영상은 반환되지 않는다. 또한 수상작에 대한 모든 저작권 및 사용권은 서울시에 귀속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 총 13편에는 △종합 대상(1명) 1천만 원 △일반 최우수(1명) 300만 원 △일반 우수(2명) 각 100만 원 △일반 장려(3인) 각 30만 원 △청소년 최우수(1명) 200만 원 △청소년 우수(2명) 각 50만 원 △청소년 장려(3인) 각 10만 원 등 총 1천92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총 상금의 규모는 전국체전의 효시인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 개최연도인 1920년을 의미한다.

수상작은 다음달 23일 제100회 전국체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모든 수상작은 제100회 전국체전의 홍보물로 적극 활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100th.sportseoul.kr)나 운영사무국 이메일(sportseoul100@naver.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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