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학술연구논문에 대한 KCI 등재 지원 및 홍보

▲ 경기문화재연구원-백산학회의 업무협약식 체결 모습.
【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직무대리 이병훈)과 백산학회(회장 정운용)는 7월 10일(수) 경기도내 문화유산 공동학술연구 및 연구논문 공모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내 문화유산 공동학술연구 및 연구논문 공모사업 공동진행, ▲공모학술연구논문에 대한 KCI 등재 지원 및 홍보, ▲경기문화재연구원과 백산학회 간 학술교류 및 연구협력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경기문화재연구원은 2011년부터 경기도 북부의 문화유산인 북한산성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보존을 위하여 북한산성문화사업팀의 출범시키는 한편 지속적인 학술발굴조사와 연구사업, 활용사업을 진행해 왔다.

또한 2017년부터는 경기도 문화유산의 세계유산화 사업을 추진중인 바, 이번 백산학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사업에 학술성을 더욱 배가시킬 수 있을 것이다.

백산학회는 1966년 설립, 1978년 첫 학술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학술회의를 매년 진행해 오고 있는 전통적인 학회로, 민족의 주된 생활무대였던 한반도를 비롯하여, 중국 동북3성과 내몽골 동북부, 그리고 러시아 연해주 일원에 이르는 광대한 지역의 역사를 연구하는 학술단체이다.

경기문화재연구원과 백산학회는 그 첫 공동사업으로 ‘2019년도 북한산성 학술연구논문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앞으로 양 기관은 지속적으로 학술 교류 등을 추진하면서 경기도내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는 연구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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