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활동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 운영

▲ 2019 청년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과정 포스터.
【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젊은 문화예술교육인을 발굴·양성하여 문화예술교육 현장 활동 지원 프로그램까지 연계한 ‘청년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과정’을 운영한다.

작년까지 청년문화기획자 양성 과정으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청년문화예술교육 매개자 과정으로 확대했다.

이번 과정은 젊은 문화예술교육인들의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경기북부 문화예술 생태계 기반 구축하고자 하며, 현장 활동 지원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를 고려하여 기획됐다.

모든 과정은 무료이며,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이론과 워크숍, 멘토링 등 액션러닝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경기북부의 학교, 문화예술교육 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문화예술교육 수요가 있는 현장과 연결해 직접적인 활동을 통해 일자리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후 교육을 이수한 매개자들과 도내 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대상은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이 있거나 현재 활동 중인 만34세 미만의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거나 미취업, 단기고용 상황의 희망자는 교육생 선발 시 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gg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지원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7월 21일까지 이메일(edu2019@ggcf.or.kr)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생 선정자 발표는 오는 26일 예정이며, 10월까지 교육과정 진행 후 과정 이수자에 한하여 경기북부 문화예술교육 현장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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