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체위원과 공무원 40여 명 참석, 위원회별 논의과제 설명 및 의견청취

【여수=서울뉴스통신】 이철수 기자 = 14일 여수시 미래발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상반기 추진상황 설명회를 열고 활동에 속도를 냈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책기획위, 교육혁신위, 의료혁신위 전체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분과별 위원회는 지난 1월 출범 이후부터 지금까지의 연구과제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전체위원회 발전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정책기획위 김경민 부위원장은 인구유입방안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대응, 어촌뉴딜 300 등 해양수산 분야 발전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교육혁신위 정재천 부위원장은 보육부터 교육, 취업, 결혼까지 지역에서 이뤄지는 선순환 교육 정책을 연구 과제로 삼았다고 했다. 그는 혁신미래교육 방향과 지역교육 공동체 구축, 교육경비의 객관적 평가, 대학 진학률 제고, 행복교육지원센터 운영 개선 등을 연구하고 있다고 했다.

의료혁신위 문형배 위원장은 여수시민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의료분야 해결은 단기간에 해결할 과제가 아니라면서도 관내 의료기관 실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순천, 광주 종합병원과 연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참여위원들은 위원회 활성화 방안과 이날 나온 연구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한 위원은 실행 가능한 제안은 바로 추진해줄 것을 주문했고, 또 다른 위원은 시청 관련부서와의 긴밀한 협조도 당부했다.

연구과제에 대해서는 실현 가능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구체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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