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연 원스톱...'바람 불어 좋은 밤' 16일부터 판매

【제천=서울뉴스통신】 이동주 기자 =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열혈 관객을 위한 티켓 패키지 '짐프렌즈'를 15일부터, 숙박과 영화 공연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바람 불어 좋은 밤'을 오는 1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

패키지 프로그램은 매년 빠른 시간 내 매진되며 큰 관심을 받아온 만큼, 올해도 큰 인기를 끌며 조기 매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짐프렌즈'는 15일 오후 2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한정수량 100매를 판매한다.

일반상영작 10매에 상응하는 '짐프렌즈'는 일반상영 관람 시 1매 차감, 쿨나이트, JIMFF 라이브 뮤직 토크 관람 시 2매 차감, 음악 프로그램 '원 썸머 나잇' 관람 시 5매를 차감하는 시스템이다.

온라인과 현장에서 예매 가능한 예매인증번호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바코드로 예매 가능한 특별 배지도 제공된다.

또 개막식 무료 입장권(1인 2매), 영화제 기간 게스트 센터(제천시민회관)에서 음료 1일 1회 제공, 특별 선물 등의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가격은 5만5000원이다.

숙소와 영화 공연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이용하는 '바람불어 좋은 밤'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바람불어 좋은 밤'은 다음달 9일 금요일부터 13일까지 총 5일간 △일반상영작을 관람하는 영화코스와 △원 썸머 나잇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연코스 △영화와 원 썸머 나잇 공연을 함께 즐길 3박 4일 이상의 장기 투숙객을 위한 콤보코스 등 세 가지 타입을 운영한다.

조식 서비스와 바밤바, 현장 이벤트 등의 추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숙소는 세명대 기숙사 세명학사와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 두 곳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티켓 타입과 숙소 타입에 따라 상이하다.

국내의 대표적 음악영화제로 자리매김한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다음달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127편의 음악영화와 30여 편의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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