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문화타워 준공 전까지 시민자율주차장 무상제공

【제천=서울뉴스통신】 이동주 기자 = 제천시가 지난 16일 화재사고로 건물이 철거되고 임시주차장 조성된 하소동 화재사고 현장에서‘사망자 고인 명복·지역발전 기원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에 대한 감사함과 화재사고로 희생된 29명의 고인들에 대한 명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공사 업체((주)거산건설)의 준비와 용두동 직능단체의 협조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용두동 직능단체원 40명, 하소동 상인연합회 30명, 유가족 20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에 대한 분향과 참배, 그리고 참석자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상천 제천시장은 “화재사고 고인에 대한 명복을 빌며, 철거공사가 무사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공사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끝까지 인내하고 응원해 주신 용두동 지역주민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한편, 조성된 임시주차장은 시민문화타워 착공 이전까지 시민 자율주차장으로 무상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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