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창의융합 프로젝트

▲ 외국인과 세계문화이해수업 <사진=이갑준 기자>
【충북ㆍ세종=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충북국제교육원(원장 사명기)이 17일 한국교원대학교부설고등학교(이하 교원대부고)를 방문하여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수업(미국)’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은 국제교육원의 세계문화이해수업과 교원대부고에서 진행하는‘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창의융합 프로젝트’를 연결지어 운영되었다.

국제교육원에서 진행한 세계문화이해수업은 미국 역사, 미국 10대들의 생활모습을 중심으로 미국의 문화를 미국 출신 외국인의 설명을 통해 살펴볼 수 있게 진행되었다.

교원대부고 한 학생은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미국 사회와‘세계시민의식 함양’이라는 교내 행사의 주제를 연결 지어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사명기 원장은“학생들이 외국인 문화교실을 통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봄으로써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문화다양성과 상호 존중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국제교육원은 올해 상반기(4~7월)에 튀니지, 몽골, 필리핀, 가봉, 캐나다, 영국 등 52회의 문화교실 수업을 운영했으며,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8~11월)에도 남아프리카공화국, 중국, 미국, 베트남, 캐나다 등 문화수업을 30회 추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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