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에어커튼 모습.
【화성=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60일간의 혹서기를 대비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소 내 에어커튼을 설치하고 18일(목)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13,867,000원 들여 쉘터형 버스정류소 71개소에 202개 에어커튼 설치하여 정류소에 설치된 스위치를 누르면 5분간 강한 바람이 나와 체감온도를 낮추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유운호 대중교통과장은“올해 처음 도입된 에어커튼이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혀줄 수 있길 기대하며, 지속적인 환경개선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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