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적 별도관리제도 설명 및 연예인 병역이행 상담

▲ (자료 제공 = 병무청)
【서울=서울뉴스통신】 조필행 기자 =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18일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100여 개 대중문화예술기획업체를 대상으로 ‘병적 별도관리제도 설명회’를 가졌다.

대중문화예술기획업체는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 또는 알선하거나 이를 위하여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훈련ㆍ지도ㆍ상담 등을 하는 업체(통상 연예기획사를 말함)를 말한다.

병적 별도관리제도는 공직자, 체육선수, 연예인, 고소득자 등 사회관심계층의 투명하고 공정한 병역관리를 위하여 이들의 병역이행과정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이번 설명회는 병적 별도관리제도에 대한 소개와 병적별도 관리 대상자의 병역이행절차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내용으로 병적별도관리 대상자인 연예인들이 주로 궁금해 하는 입영연기와 국외여행허가 제도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들이 공정한 절차에 의해 성실히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향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조하여 10월30일까지 2,200여 개의 대중문화예술기획업체를 대상으로 15회 더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병무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연예인들이 성실하게 병역을 이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예인들을 관리하는 대중문화예술관계자들과 소통을 확대하여, 유명 연예인들이 모범적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게 하는 등 반칙과 특권 없는 공정한 병역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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