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점 유플렉스 1층에서…인형, 쿠션, 볼펜, 핸드폰 케이스 등 약 70여 종 상품 판매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현대백화점은 18일부터 28일까지 중동점 유플렉스 1층 행사장에서 모바일 메신저 이모티콘 캐릭터 '오구(오리너구리)'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모바일 메신저 이모티콘 콘테스트인 '이모티콘 어워즈 2018'에서 베스트 신인상을 수상한 '오구'는, 하찮으면서도 귀여운 콘셉트로 2030 세대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모습을 담았다는 평가를 들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인형, 쿠션, 볼펜, 핸드폰 케이스 등 약 70여 종의 캐릭터 상품들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오구 초대형 필로우 △오구 납작 쿠션 △오구 안마봉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중동점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1만8,000원에 판매하던 '오구 빅토리 인형'을 67% 할인해 5,900원에 선보이며, '오구 소프트킹 인형'(2만2,000원), '오구 빅하트 인형'(1만8,000원) 등 신상품 14종도 최초로 출시한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팝업스토어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오구 캐릭터가 그려진 부채를 증정하며, 오는 27일 오후 2시에는 당일 구매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오구 작가(문종범)의 팬사인회도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개성을 담은 캐릭터 상품들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팝업스토어에서 다양한 모습의 '오구' 캐릭터를 통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잠시나마 웃음짓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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