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ㆍ세종=서울뉴스통신】 박선영 기자 =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와 베트남 껀떠대학교(총장 Ha Thanh Toan)는 일주일 동안 극동대에서 사이버보안 공동 워크샵을 개최하고,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MOU 체결에는 극동대 박승렬 대외행정부총장, 정혜란 국제협력처장, 박원형 사이버안보학과장, 응웬 후 호아 껀떠대 정보통신대학(CICT)학장, 팜 테 피 정보기술학과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노시춘 자문관, 그리고 현지 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 7월 13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양교간 사이버보안 워크샵을 통한 보안 기술 교육 및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박승렬 부총장은 인사말에서 “극동대와 껀떠대 CICT 대학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 교원 교류 및 학생 교류가 활발해지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응윈 후 호아 껀떠대 학장 인사말에서 “양해각서 조인을 통해 양교간 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여러 방면에서 의미 있는 교류가 진행되도록 협력하자”고 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은 △주제발표 1. 빅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및 새로운 서비스 2. 사이버범죄와 수사 3. 사이버보안 분석과 해킹 실습 4. 소셜네트워크의 얼굴 인식 기술 5. ICT환경에서 시스템 보안 이슈 △드론 해킹 실습 등이 진행될 예정이고, 한국 문화체험과 투어가 계획되어 있다.

껀떠대는 1966년에 설립된 베트남 껀떠성에 위치한 국립대학으로, 15개 단과대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4,000명의 학사과정 3,000명의 석사과정, 300명의 박사과정으로 총 57,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베트남 최대 규모의 대학이다. 특히 정보통신기술대학(CICT)은 5,000명 이상의 학부생을 보유한 베트남 껀떠지역 최고의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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