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구축비 지원과 사전진단 사업 추진

【충북ㆍ세종=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청주시는 관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장려하기 위하여 올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구축 비용을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중소·중견기업이 스마트공장을 구축 시, 신규 구축은 총 사업비의 50% 최대 1억 원 까지 지원하며, 고도화의 경우 구축 수준에 따라 최대 1.5억 원 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에 청주시는 금전 부담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망설이고 있는 관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 선정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방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관내 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사전 진단 사업을 추진하여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기업이 맞춤형 전략을 가지고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진단사업은 현재 접수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관내 중소·중견 제조 기업들이 스마트공장 구축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참여하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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