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축제· 우륵문화제 등 대형축제 감사

【충주=서울뉴스통신】 조영하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민간보조 대형축제와 관련해 선정·집행 ‧ 정산 등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자체 감사를 벌인다.

이는 보조금 집행관리에 대한 위법 부당 행위와 지적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취약요인을 점검해 올바른 보조금 사용 풍토를 정착시키겠다는 취지이다.

축제성 관련 부정수급 유형을 보면 △허위·기타 부정한 방법 보조금 신청 △사업 실적 부풀려 보조금 횡령·편취 △보조금 교부 목적과 다른 용도 집행 △보조금 취득재산 지자체장의 승인 없이 임의 처분 등이 해당된다.

시는 불법보조금 근절과 효율적인 점검 적극적인 시민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신고센터(043-850-5031)’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시는 감사 예산부서 합동으로 지난 1월 컨설팅 위주의 상반기 보조금 특정감사를 벌여, 주의 11건, 시정 6건, 권고 1건을 자체 적발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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