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시는 19일 삼랑진읍 내송1동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경로당을 신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내송1동 경로당은 총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96.2㎡의 지상 1층 규모로 작년 12월에 착공해 올 6월에 완공됐다.

홍대수 내송1동 이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이 준공돼 매우 기쁘다"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시와 도움을 준 모든 분께 주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외호 삼랑진읍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쉼터로서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과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송1동 경로당은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마을회관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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