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19일 창녕군은 경남 공익형직불제 지원사업인 친환경마을 조성 및 친환경농산물생산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사업대상자의 89%가 만족으로 답하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타났다.

경남 공익형직불제 지원사업은 농촌 환경보전 등의 공익실천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한 마을과 단체에 연간 300만원, 유기·무농약 농산물과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에 최소 20만원 ~ 최대 200만원(농지면적 최소 1,000㎡ ~ 최대 6,600㎡)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군은 당초 사업량 30개 마을에서 3개 마을을 추가로 선정하여 총 33개 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협약을 체결한 마을대표자(이장)들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시행착오를 겪겠지만, 창녕군 실정에 맞는 맞춤형 공익실천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내용과 목적에 맞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결의했다.

한정우 군수는 “농촌마을의 환경보전, 친환경농업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경남 공익형 직불제사업을 통해 농촌마을의 공동체 회복과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향후 늘어나는 친환경 농산물의 수요에 대비해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은 친환경농산물 및 축산물 장려금 지원신청을 9월까지 연장하여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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