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소방서는 19일 태풍(다나스)북상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밀양소방서 회의실에서 필수요원 및 구조대장 등 외근부서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태풍 다나스는 19일 현재 중심기압 990hPa, 최대풍속 24m/s, 강도는 “중” 크기는 “소형으로”빠른속도로 동해상으로 진출이 예상되고 있다.

밀양소방서는 관내 상습 침수지역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 예찰활동, 수방장비 및 소방차량 등 100% 가동상태 유지, 전 직원 및 의용소방대 비상연락체계 확립 등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경탁 밀양소방서장은 상황판단회의에서 동시다발적인 사고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등 가용인력 및 장비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각자 정해진 임무를 숙지하여 안전사고 방지에도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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