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창녕군은 18일 군청 전자회의실에서 지역돌봄협의체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창녕군 지역돌봄협의체’는 창녕군 관내 돌봄시설 간 돌봄서비스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여 돌봄서비스 증진을 위해 교육지원청, 초등학교, 돌봄기관, 민간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단체이다.

이날 회의는 지역돌봄협의체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설명으로 돌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율적인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 기관간의 정보공유와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아동은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부모는 안심하고 아동을 양육할 수 있도록 온종일 돌봄 구축에 창녕군이 앞장설 것”이라며 “아이들이 더 행복한 창녕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창녕읍과 남지읍에 운영 중인 창녕군 또바기돌봄센터는 주말, 공휴일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 중이다. 소득에 관계없이 맞벌이 가정 등을 우선순위로 정하여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급·간식 제공, 예체능 프로그램 운영 등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아동과 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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