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울뉴스통신】 최인영 기자 = 광주시 남종면 분원초등학교는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남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 5월 22일 열린 ‘2019년 분원초등학교 나눔 바자회’ 판매 수익금 74만1천원으로 분원초 전교생이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김숙현 분원초등학교 교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감으로써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윤희·권호선 남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신 분원초등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만큼 관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진심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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