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김우진은 지난 13일, 전인아(전북도청)와 함께 리커브 혼성팀으로 출격하여 러시아를 세트승점 6-0으로 완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18일에는 남자 개인 결승에서 이승윤(서울시청)에 6-0(29-27 29-28 28-27)으로 패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우진은 세계대회 우승보다 어려운 양궁 국가대표를 1위로 선발된 선수로, 도쿄올림픽을 1년 앞둔 이번 테스트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충북세종 취재본부 이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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