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 청주시청 양궁팀 김우진선수 <사진=이갑준 기자>
【충북ㆍ세종=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청주시청 김우진이 18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19 도쿄올림픽 테스트이벤트대회(프레올림픽)에 출전하여 금메달 1개와 은메달1개를 획득했다

김우진은 지난 13일, 전인아(전북도청)와 함께 리커브 혼성팀으로 출격하여 러시아를 세트승점 6-0으로 완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18일에는 남자 개인 결승에서 이승윤(서울시청)에 6-0(29-27 29-28 28-27)으로 패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우진은 세계대회 우승보다 어려운 양궁 국가대표를 1위로 선발된 선수로, 도쿄올림픽을 1년 앞둔 이번 테스트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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