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태풍 영향 예상에 따른 선제적 대응

▲ 청주시 부시장 긴급 현장 점검 <사진=이갑준 기자>
【충북ㆍ세종=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이 19일 오후 4시 제5호 태풍‘다나스’북상에 따라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덕지구 우수저류시설, 서청주교·석남천 재가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태풍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집중호우 시 저지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 내덕지구 우수저류시설은 2014년 준공되어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있는 시설이며, 저류용량은 16,000㎥으로 김 부시장은 우수저류시설 가동상태와 비상시 운영계획 등을 확인한 후, 저류조 내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어서, 2017년 수해복구공사로 추진 중인 서청주교·석남천 재가설 공사 현장으로 이동하여 진행 상황을 보고 받았으며, 비상대처 계획 및 수방장비·자재 보관 상태와 유사시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한 비상 연락체계 구축 등 태풍 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이번 점검에서‘제5호 태풍 다나스’북상에 따라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춰 시민 피해 등 불편사항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에게 재차 강조하였으며, 비상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청주시의 경우 20일 태풍의 영향권에 들것으로 기상청에서 예상하고 있어 시민들께서는 태풍관련 기상상황에 관심을 갖고 방송이나 재난문자를 통해 안내하는 행동요령을 준수하여 피해가 없도록 대처 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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