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경기도내 중소 수출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수출입 통관관련 제반사항 이해를 통해 수출 초보기업도 통관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관세환급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상공회의소 지하1층 대교육장에서 개최된 금번 교육에는 경기도내 중소기업 무역담당 임직원 85명이 참석했고, 세진합동관세사무소 소병선 관세사가 수출입 절차, 중소기업 간이정액환급 활용방법 및 개별환급 등 수출입통관과 관세환급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강의했다.
수원 소재 유아용품 전문업체인 ㈜요한손라이프 배용선 대표이사는“무역을 진행하며 실무적인 용어와 통관절차를 몰라 어려움을 겪었는데, 기본적인 부분부터 배우고 보니 통관과 관세환급 프로세스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단계별 무역교육을 통해 내수기업에서 수출기업으로 전환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수원상공회의소 최운주 사무처장은“경기FTA센터와 함께 시행하고 체계적인 FTA 및 무역실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도내 수출기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경기FTA센터에서는 금번 교육에 참석한 수료생들에게 FTA 1:1 컨설팅과 인증수출자 취득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받아 수출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수원상공회의소에서는 앞으로도 경기FTA센터와 함께 양질의 무역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남부 취재본부 김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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