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화) 중소기업 임직원의 수출입통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수원상공회의소에서 ‘수출입통관 및 관세환급 교육’을 개최했다.
【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수원상공회의소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에서는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의 수출입통관 실무능력을 향상을 위해 7월 23일(화) 수원상공회의소에서 ‘수출입통관 및 관세환급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내 중소 수출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수출입 통관관련 제반사항 이해를 통해 수출 초보기업도 통관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관세환급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상공회의소 지하1층 대교육장에서 개최된 금번 교육에는 경기도내 중소기업 무역담당 임직원 85명이 참석했고, 세진합동관세사무소 소병선 관세사가 수출입 절차, 중소기업 간이정액환급 활용방법 및 개별환급 등 수출입통관과 관세환급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강의했다.

수원 소재 유아용품 전문업체인 ㈜요한손라이프 배용선 대표이사는“무역을 진행하며 실무적인 용어와 통관절차를 몰라 어려움을 겪었는데, 기본적인 부분부터 배우고 보니 통관과 관세환급 프로세스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단계별 무역교육을 통해 내수기업에서 수출기업으로 전환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수원상공회의소 최운주 사무처장은“경기FTA센터와 함께 시행하고 체계적인 FTA 및 무역실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도내 수출기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경기FTA센터에서는 금번 교육에 참석한 수료생들에게 FTA 1:1 컨설팅과 인증수출자 취득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받아 수출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수원상공회의소에서는 앞으로도 경기FTA센터와 함께 양질의 무역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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