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평택시 서탄면 방위협의회 회원 40여명은 판문점 및 오두산 통일전망대 견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평택=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평택시 서탄면 방위협의회(위원장 유관섭) 회원 40여명은 지난 19일 판문점 및 오두산 통일전망대 견학에 나섰다.

이번 견학은 과거 회담장소에만 국한되던 견학코스에서 ‘남북 정상이 기념식수 한 곳’과 ‘도보다리’까지 이어진 역사적인 현장을 방문함으로써 과거에 다녀오신 분들도 새로운 감회를 느끼는 계기가 됐다.

현장을 다녀온 위원은 “남북의 군인들이 상호 무장도 하지 않은 채 판문점 경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의연하게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동경비구역 대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서탄면 방위협의회 의장인 라진수 면장은 “이번 견학을 통하여 서탄면 방위협의회가 지역 안보지킴이로서의 역할과 활동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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