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주 세계마스터즈 수영선수권 대회 긴급 상황 발생 대비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제제 강화

【서울뉴스통신】 이철수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지난 7일 오후 1시부터 2019 광주 세계 수영선수권 마스터즈 여수오픈 워터 대회를 앞두고 대테러 대응 역량 강화와 성공적 경기 지원을 위해 국가 중요시설 및 취약항만을 점검하였다”라고 8일 밝혔다.

이번 국가 중요시설 현장 점검은 광주 세계 수영선수권 마스터즈 대회가 9일부터 11일까지 여수 오픈 워터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대회 기간 중 테러 대응 역량 강화와 긴급 상황대비 원활한 해상경계 근무 상호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국가 중요시설 방호실태를 위해 점검했다.

이날 이 서장은 GS원유부두 및 낙포부두, 광양제철소 원료부두, 광양 컨테이너 부두를 순차적으로 점검하면서, 국가 중요시설 테러 대비 자체 방호계획 수립 여부와 방호시설 작동상태 및 운용상태, 유관기관 간 상호 비상 연락망 운용 실태, 해양오염 발생 대비 방제 기자재 비축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또한, 이 서장은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현장 기업체 직원들 격려와 함께, 해경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로 유사시 총력대응 할 수 있는 방호 시스템 구축에 대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해경 관계자는 “2019 광주 세계 수영선수권 마즈터즈 여수 오픈 워터 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게 굳건한 안보 확립과 국가 중요시설 연계 순찰과 항만 방호에 완벽하고 빈틈없는 경비 임무 수행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