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 대청계곡 물놀이 시민 대상

【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정상현 기자 = 김해시 장유출장소는 9일 지역 유명 피서지인 장유 대청계곡에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출장소 직원들은 이날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와 식품관리요령이 담긴 현수막, 어깨띠, 피켓을 이용해 캠페인을 하면서 식중독 예방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물놀이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식중독은 세균이나 독소에 오염된 식품을 먹은 후 짧게는 수분에서 24시간 이내 구토나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며 대부분은 1~3일 이내 자연 회복되지만 일부 어린이나 노인, 만성질환자의 경우 탈수로 인해 생명에 위협을 초래할 수도 있다.

조재훈 출장소장은 “위생에 신경을 쓴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식중독 예방수칙을 생활화하고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각종 회의 시 자료 배포, 캠페인, 전광판 안내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노력하고 있으며 식중독 확산 방지를 위한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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