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일 송도컨벤시아서…9개 업체, 300여 게임 선보여

【인천=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가족과 함께 즐기는 ‘제2회 인천 보드게임 페스티벌’이 오는 16~17일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 1홀에서 열린다. 이 페스티벌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공동주관한다.

10일 인천TP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코리아보드게임즈, 조엔, 놀이 속의 세상, 만두게임즈, 보드피아, 행복한 바오밥, 매직빈, 에듀카코리아, 보드라이브 등 국내 유명 보드게임 업체 9개사가 참여, 300여 종의 인기 보드게임을 선보인다.

각 게임사가 주관하는 보드게임 체험·전시 및 대회, 개인 작가 존과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기 보드게임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또한, 문화콘텐츠누림터, VR 체험, 콘솔 게임 체험, 푸드트럭 등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 보드게임 페스티벌 홈페이지(www.incheonboardgame.com)를 참조하거나,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사무국(070-8611-9803)으로 문의하면 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지난해 열린 제1회 보드게임 페스티벌을 찾은 방문객이 8천 명을 웃도는 등 적잖은 사랑을 받았다”며 “이 행사를 통해 보드게임이 가족의 놀이문화로 자리 잡고,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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