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월 3개월 근무 대덕e로움 홍보 및 유통활성화 도모

【대전ㆍ충남=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대덕구는 12일 지역화폐 대덕e로움 홍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덕e로움 홍보마케터 기간제근로자 36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홍보마케터는 오는 9월 2일부터 11월말까지 3개월 근무하게 되며 지역화폐 대덕e로움 사용자 확산을 위한 홍보, 현장 발급 지원, 특별가맹점 모집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대덕구민으로 기존에 공공기관 조사원으로 활동했거나 영업 경력이 있는 사람, 스마트폰 사용이 능통한 사람은 우대 선발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대상자, 고용보험 가입자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대덕e로움 홍보마케터로 활동하길 원하는 주민은 이달 13일부터 1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구청 에너지경제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방문시 우대조건에 해당하는 사람은 관련 자격 및 업무 경력 증명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오는 22일 1차 서류심사, 26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는 29일 발표된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e로움 발행액이 당초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증액된 만큼 더 많은 주민과 대전시민이 대덕e로움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마케터가 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주민 접점에서 대덕e로움을 홍보할 건강하고 열정 넘치는 많은 주민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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