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3일 접수 심사 통해 내달 중 지원대상 선정

▲ 유성구청 전경.(사진= 유성구 제공)
【대전ㆍ충남=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유성구는 12일 청년주도의 정책 개발의 장을 마련하고자 ‘2019 청년 컨퍼런스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사업은 관내에 거주하거나 수학 중인 자발적 청년모임을 대상으로 지역 청년문제를 스스로 찾고 청년이 공감하는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단체는 사업제안서, 제안모임 소개서, 청년모임 서명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13일부터 23일까지 이메일(lanian34@korea.kr) 또는 유성구청 기획실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구는 심사를 통해 9월 중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사업비, 활동비, 컨설팅 및 전문가 자문비 등 사업규모 및 내용에 따라 7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청년 컨퍼런스를 통해 청년 스스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차별화된 우리지역의 청년정책이 활발하게 논의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청년모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컨퍼런스는 오는 11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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