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본 450가구 만19세 이상 대상, 10월 31일까지 진행

【인천=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지역사회건강실태) 및 동법시행령 제2조(지역사회건강실태조사 방법 및 내용)에 의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다.

주민의 건강과 밀접하게 관련된 문제를 객관적으로 조사·분석해 주민들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건강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조사대상은 통계전문가들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무작위 표본추출방식으로 선정한 표본가구 534가구의 만 19세 이상 약 900명이다. 조사대상 가구에는 사전에 사업안내문에 대한 우편물을 발송하게 된다.

조사항목으로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주요지표 21개 영역 211문항으로 건강행태부분(흡연,음주,신체활동,식생활,비만및체중조절,구강건강,정신건강)과 신체계측(키,몸무게,혈압)을 측정하며 조사원이 노트북을 이용해 1대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자료는 현재의 건강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건강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될 것”이라며 “조사원들이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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