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9일~내달 말 암검진 받은 대상자 500명 추첨 기념품 제공

【대전ㆍ충남=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이달 19일부터 내달 말까지 암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여 국민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암검진 강조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내 공단에서 실시하는 암검진을 받은 대전․세종․충청지역 대상자 500명을 추첨(11월 29알)한 가운데 기념품(여행용 파우치)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건보공단 대전본부에서 기념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안희무 본부장은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 검진이 중요하기 때문에 암검진 강조기간을 통해 건강한 삶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한다”면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건강도 챙기고 기념품도 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질병구조의 변화를 보면 지속적으로 암환자가 증가하고 연간 22만9000여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고 7만8000여명이 암으로 사망을 하고 있으나 5대(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암의 상대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2017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암은 전체 사망자 중 27.6%로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암 치료를 위해 건보공단에서 부담한 진료비는 전체 진료비의 약 10%인 6조4000억에 이르며 암 발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은 22조100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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